[미디어펜=김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 전횡을 비판하고 조국 신임 법무부장관의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3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사진은 세종문화회관 앞 인파의 일부다.

이날 오후1시15분경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의 선언으로 시작한 '문재인정권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투쟁' 총궐기대회는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남대문 서울역부터 시청 앞 광장, 광화문 광장까지 서울 도심 일대는 문재인 정권에 비판적인 사람들로 들어찼다.

광화문 광장에 진입하지 못한 사람들은 광화문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