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가림 기자] 코트라가 서울 서초구 염곡동 본사에서 ‘사회적가치 2.0 추진체계 발표회’를 개최했다.
코트라는 발표회에서 대한민국의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시대적·사회적 요구에 걸맞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에서 보다 정교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코트라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의 균형을 추구하고 경영과 실무사업 전반에서 사회적 가치를 내재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사회적 약자 배려, 인권·안전·환경 등 균등한 사회 발전에 절실한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사회적가치 2.0’으로는 △국내외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 △포용적 상생협력 실현 △사회적약자 글로벌화 △사회적책임 확산 등 4가지 전략목표를 설정했다.
앞으로 코트라는 업무 관련 분야에서 사회적가치 실현 활동을 선택·집중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서비스 문턱도 낮춰 사회적경제기업, 지역 소재 중소기업, 협력사 등을 위한 ‘글로벌 역량 제고 프로그램’도 맞춤형으로 다듬었다.
코트라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핵심 원리로 삼고 추진과제를 수립·시행·평가하고 있다. 사회적가치 추진 우수사례가 민간으로 확산되도록 노력 중이다.
아울러 국민이 필요를 절감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사회적가치 외부 자문위원단’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 이번에는 사회적경제, 안전, 윤리경영 분야에서 전문가 8명이 추가로 위촉됐다.
권평오 사장은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범국가적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국민 요구에 귀기울이면서 국내외에서 상생·협력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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