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민간의 기술창업과 기업의 우수 상품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특허정보 활용서비스(KIPRISPlus)를 이용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 특허정보 활용서비스(KIPRISPlus) 홈페이지 캡처

이 프로그램은 기술 기반의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아이디어는 있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KIPRISPlus 접근이 어려웠던 개인·기업 등이 특허정보를 손쉽게 이용해 창업과 사업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새롭게 시행되는 프로그램은 우선 KIPRISPlus의 Open API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희망하는 개인·기업은 동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관련 특허정보를 4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희망자는 KIPRISPlus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 체험 기간은 필요한 경우 4개월까지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우수 상품 개발지원 프로그램으로, 상품 개발의 아이디어를 보유한 개인·기업에 대해 해당 상품의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Bulk 및 Open API)를 최장 1년까지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희망자는 홈페이지 또는 서면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반기별로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2개의 개인·기업이 선정된다.

프로그램에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KIPRISPlus 홈페이지(http://plus.kipris.or.kr) 확인 또는 특허청(042-481-5093), 한국특허정보원(02-6915-1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