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동이 한결같은 최시원의 헤어스타일을 지적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그룹 슈퍼주니어가 완전체로 게스트 출연했다.

이날 '아는형님'에서 슈퍼주니어는 새 앨범 콘셉트에 맞춰 각자 헤어스타일 변신을 했다고 밝혔다.

은혁은 "무대에서 나만 보이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머리카락을 튀는 색깔로 염색한 이유를 밝힌 뒤 "그런데 이특 형이 흰색으로 염색을 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에 '아는형님' 멤버들이 "최시원은 왜 머리카락이 검은색이냐"고 묻자 신동은 "얘는 나중에 국회의원 할 거다. 어떤 콘셉트이든 2대8 가르마를 선호한다"고 답해 연신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아이돌 출신 정치가를 꿈꾸냐"고 물었고, 최시원은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손사래 치는 모습까지 정치가와 닮은 것을 본 신동은 "제스처를 보면 알지 않나"라며 몰아가기를 이어갔다.

한편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