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오늘(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키움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2차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전날(14일) 열린 1차전에서는 키움이 연장 11회 접전 끝에 3-0으로 이겨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날 키움은 연승을, SK는 반격의 첫 승을 노린다.

   
▲ 14일 열린 1차전에서는 키움이 연장 접전 끝에 3-0으로 이겼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키움은 전날 1차전과 비교해 선발 멤버 2명이 바뀌었다. 3루수로 장영석 대신 김웅빈, 좌익수로 박정음 대신 김규민이 선발 출전한다. 

키움의 선발 오더는 서건창(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제리 샌즈(우익수)-김웅빈(3루수)-김규민(좌익수)-이지영(포수)-김혜성(2루수)으로 짜여졌다.

SK는 1차전 선발 멤버가 그대로 나온다. 다만 2번타자 한동민, 5번타자 고종욱으로 둘이 서로 타순만 맞바꿨다.

SK 선발 명단은 김강민(중견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고종욱(지명타자)-이재원(포수)-최항(2루수)-김성현(유격수)-노수광(좌익수)으로 구성됐다.

양 팀 선발투수로는 최원태(키움)와 앙헬 산체스(SK)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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