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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전 청주국제공항에서 이스타항공 청주-장가계 ZE751편 승객들이 출국을 위해 체크인카운터에서 수속절차를 밟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이스타항공이 17일 오전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장가계, 하이커우 신규취항식을 갖고 첫 운항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과 충청북도 이장섭 정무부지사, 청주시 박철완 도시교통국장, 한국공항공사 남창희 청주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청주-장가계 신규취항에 이어 오는 19일에는 청주-하이커우의 첫 운항이 시작된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기존 선양, 옌지와 함께 4개 중국노선과 대만 타이베이 노선을 포함 총 5개의 청주 출발 국제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청주공항의 노선 다변화를 통해 지역민들의 항공편의를 확대는 물론 청주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최근 다양한 대외 변수로 인해 업계 상황이 좋지 않지만 노선다변화로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 “노선 개발을 통한 항공 수요 확대와 지방공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오는 24일까지 장가계와 하이커우 신규취항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특가 이벤트를 통해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청주-장가계 8만2900원 △청주-하이커우 9만16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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