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019 한국시리즈 우승을 다툴 팀이 결정됐다.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선착해 있는 두산 베어스의 상대가 키움 히어로즈로 정해졌다.

키움은 17일 SK 와이번스와 플레이오프 3차전 승리(10-1)로 3연승을 거두며 일찍 시리즈를 끝내고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두산과 키움의 한국시리즈(4선승제)는 오는 22일(화) 두산의 홈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 사진=KBO 홈페이지


가을야구 마지막 무대가 될 한국시리즈 입장권 예매는 오늘(18일) 오후 2시에 오픈된다. 

올해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한국시리즈'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다. 인터파크 인터넷 홈페이지와 ARS,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모두 온라인 예매로 진행되며, 취소분이 있을 경우에 한해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KBO는 경기 티켓의 불공정 거래와 온오프 라인에서의 비정상적인 재판매 과정을 차단하고 2차 티켓 시장의 공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KBO 리세일 앱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경기의 예매 오픈일 다음날부터 거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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