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위례자이’ 분양에 앞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분양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GS건설은 11~12일 양일간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타워1 접견실에서 임직원 전용 상담실을 운영하는 ‘임직원 대상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 첫 날 만에 총 120여건에 달하는 상담을 진행했다.

   
▲ GS건설 임직원 분양 상담/사진=GS건설

임직원들은 이 기간 동안 본사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위례자이의 상품정보와 투자가치, 청약자격 등 분양과 관련한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보인 위례자이 분양소장은 “위례자이는 위례신도시에서 나오는 첫 번째 자이 브랜드로 신도시 내 뛰어난 입지를 갖춰 임직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9.1 대책 발표 후 유망한 공공택지 물량이 희소성을 갖게 되면서 실수요는 물론 투자를 생각하는 직원들까지 문의가 끊이지 않고 이어져 임직원 분양창구를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실제 앞서 분양한 메이저 브랜드와 휴먼링 내 아파트들에 수 천만 원의 웃돈이 형성되는 등 분양에 나서는 단지마다 수 십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이 마감되는 등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또 정부의 9.1부동산 대책으로 향후 수도권 내에서 1순위 청약통장의 자격 요건이 크게 완화(2년에서 1년으로 감축)되면서 1순위 청약 자격자들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금번 분양에 대거 청약에 나설 것으로 현지 부동산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위례자이는 위례신도시 휴먼링 내 A2-3블록에서 전용면적 101~134㎡ 11개동 517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오는 26일 성남시 복정역 인근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