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걸그룹 타히티 출신 신지수가 필라테스 강사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엘삭 매니지먼트는 21일 신지수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다채로운 능력을 가진 신지수가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신지수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2012년 그룹 타히티 멤버로 데뷔한 신지수는 2017년 건강상의 문제로 팀을 탈퇴한 후 취미로 시작한 필라테스를 전문적으로 배워 현재는 실력파 강사로 활동 중이다. 

   
▲ 사진=필라테스 S 매거진, 엘삭 제공


신지수는 필라테스 강사로 전향한 것에 대해 "처음에는 건강을 위해 필라테스를 시작했다. 이후 필라테스로 몸과 마음 모두 변화하는 것을 느끼며 그 매력에 빠져 열심히 배우다 보니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는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전했다.

다양한 모델테이너를 보유하고 있는 엘삭 매니지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신지수는 필라테스 외에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신지수는 가수 활동 외에도 영화 '말하지 못한 비밀', '시간이탈자'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얼굴을 알렸고,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에서는 육상돌로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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