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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고등학교 SW 해커톤’ 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세종대학교 |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세종대학교는 SW중심대학지원사업단이 지난 12일 대양AI센터 콜라보랩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19 고등학생 진로체험 SW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대회에는 수도권 11개 고등학교에서 지원한 총 81명, 22팀이 참가했다. 참가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한된 시간 내 아이디어 기획부터 개발까지 해야 했다.
대회는 ‘실생활 및 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열렸으며, SW 분야의 전공 학생 10명을 멘토로 선발하여 대회 전 참여 고등학생들의 학교에서 사전 멘토링을 진행했다.
시상은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장려상 6팀에게 수여됐다.
대상은 성남고등학교 소속 ‘더 마커스(The Makers)’팀이 수상했다. ‘The Makers’팀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점자 변환기를 개발하였다. 글자를 촬영하면 파이썬으로 학습시킨 알고리즘을 통해 글자가 점자로 변환되고, 변환된 점자를 아두이노를 사용해 물리적으로 출력시키는 기계를 개발하는 아이디어를 구현했다.
대상팀 김윤곤 학생(성남고 2학년)은 "세종대에서 팀원들과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팀원들과 같이 협업하면서 결과물을 내는 과정은 소중하고 즐거웠던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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