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진의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동구 천호·성내 재정비 촉진지구 가운데 3구역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천호역'을 10월 말 동시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섹션 오피스, 상업시설까지 같은 날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상품은 △아파트 지상 5~45층 160가구 △오피스텔 지상 13~23층 182실 △섹션 오피스 지상 5~12층 110실  △상업시설 지하 2~지상 4층 등으로 구성됐다. 상업시설의 경우 단지 내 상업시설로 특별하게 ‘힐스 에비뉴 천호역’이란 브랜드로 이름 붙였다.  

강동구 성내동 선보이는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면서 아파트의 높이가 45층에 달한다. 천호대로 인근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일부 층 이상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한강 이용도 편리하다. 

특히 힐스 에비뉴 천호역은 지하 2층 상가에서 문화공원을 통해 천호역 공용주차장 및지하 보행통로와 연결할 계획이다. 

아파트는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총 3개 타입으로 공급되며 오피스텔은 8개 타입, 섹션오피스는 5개 타입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강남에서는 보긴 드문 재개발 구역으로 서울지하철 5호선과 8호선이 환승하는 천호역 더블역세권 입지다. 

분양관계자는 “현재 준비하고 있는 견본주택 내에서 모형은 물론 각 상품별로 유닛을 확인 할 수 있다”며 “수요자 입장에서는 한 번 내방을 통해 모든 상품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삼거리 인근(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96-9)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