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소니코리아가 APS-C 타입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알파 6600’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A6600은 전문 영상을 촬영하는 프로 비디오그래퍼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부터 공연과 야생동물 촬영 등 다양한 촬영 목적을 지닌 영상 전문가 및 사진 작가의 전문 촬영까지 촬영 시나리오를 다재다능하게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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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
이 제품은 고품질 화질을 구현하는 2420만 화소 APS-C 엑스모어 CMOS 이미지 센서와 최신 비온즈 X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하였으며,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에 적용된 프론트엔드 LSI가 적용됐다. 이 세가지의 최신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통해 사진과 영상 모든 영역에서의 이미지 품질 및 성능을 향상시킨다.
A6600은 0.02초의 AF 속도를 자랑하며 초당 11 연사의 고속 촬영이 가능하다. 425개의 위상차 AF 포인트와 425개의 콘트라스트 AF 포인트가 탑재되어 이미지 영역의 약 84%를 커버해 까다로운 조명 조건과 공연 및 야생동물의 촬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AF 성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AI 기반의 피사체 인식 기술을 포함한 최신 알고리즘이 적용된 소니의 ‘리얼타임 트래킹’ 기능과 소니 Eye-AF 기술의 최신 버전인 향상된 ‘리얼타임 Eye-AF’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람과 동물의 눈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처리함으로써 Eye-AF의 정확성, 속도 및 트래킹 성능을 높였다.
A6600는 센서가 5개의 축으로 움직이며 흔들림을 보정하여 안정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5축 손떨림 방지 시스템이 탑재돼 수평에서 수직, 좌에서 우, 회전 등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 시 효과적으로 흔들림을 방지할 수 있어 사진은 물론 영상 촬영에도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또 ISO 100-32000의 감도 범위를 지원해 저노이즈 환경에서도 탁월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각 영역의 노이즈를 최적으로 감소시키는 동시에 선명한 고해상도를 유지하여 현실감 있는 화질 구현 및 뛰어난 디테일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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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
A6600은 카메라 상단, 전면, 내부 그리고 후면까지 모두 마그네슘 합금을 사용해 프로급의 단단한 완성도를 보여준다. 그립 역시 더욱 크고 두터워져 무거운 렌즈를 장착해서 사용하거나 장시간 촬영에 적합하다. 바디는 방진 및 방적 설계가 되어있으며, 총 11개 버튼에 91가지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커스텀 기능도 지원한다.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보디 기준 179만9000원, 표준 렌즈킷은 224만9000원이다. 신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니코리아 알파 사이트 및 소니스토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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