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진행된 3분기 경영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최병철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대규모 1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당사는 근본적 체질개선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병철 부사장은 "3분기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미중무역분쟁 장기화와 이에 따른 주요 국가들의 경기 둔화 지속으로 약세를 이어갔다"며 "하지만 현대차는 스포츠유틸리티(SUV) 위주의 신차 판매에 주력해 SUV 비중을 42%까지 높였고 우호적 환율 환경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