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인피니트 남우현이 오늘 입대했다.

남우현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남우현이 오늘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남우현은 지난 2014년 방송에서 어깨 부상을 당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하게 된다"고 전했다.

남우현은 조용한 입소를 원해 따로 행사를 갖지는 않았다. 다만, 지난 19일에는 데뷔 9년만에 단독 팬미팅을 개최해 입대 전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당분간 작별하게 된 아쉬움을 달랬다.

   
▲ 사진='더팩트' 제공


인피니트는 2017년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면서 호야를 제외한 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성종, 엘 6인조로 재편돼 활동해왔다. 성규, 장동우, 이성열, 성종이 이미 입대해 군복무 중인데 이번에 남우현의 입대로 멤버들 전원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엘(김명수)은 지난 8월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섰다.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한 남우현은 그룹 활동 외에도 솔로 가수, 뮤지컬 배우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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