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 빠진 한국경제…한강의 기적이 정책 대안"
   
▲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0주기를 기념해 박 전 대통령의 한강의 기적을 재해석한 『한강의 기적을 세계로 대동강으로』(기파랑 刊, 2019)이 출간됐다. /사진=기파랑 제공


[미디어펜=조우현 기자]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0주기를 기념해 박 전 대통령의 한강의 기적을 재해석한 『한강의 기적을 세계로 대동강으로』(기파랑 刊, 2019)가 출간됐다.  

『한강의 기적을 세계로 대동강으로』는 경제이론과 정책 분야에서 잘 다루지 않는 박 전 대통령의 ‘한강의 기적’을 제대로 이해하고 해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성장과 양극화, 분배 악화에 빠진 한국경제에 한강의 기적 모델이 유용한 정책대안이 될 수 있음을 역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좌승희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과 이태규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강의 기적 모델의 이식이야말로 북한의 경제발전, 체제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며 이를 말미암아 통일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또한 현 정권의 퍼주기 식 대북지원은 실패할 수밖에 없으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로 한국 국민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나아가 저자는 ‘경제의 정치화’를 차단하고 ‘정치의 경제화’에 성공한 박정희 정부가 ‘잘하는 기업 더 잘 하게 만드는 인센티브 구조’에 충실해 기업을 육성했기 때문에 한국이 경제적 성장을 이루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한편, 해당 신간은 가까운 서점 또는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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