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이규한과 천우희가 고(故) 김주혁의 2주기를 맞아 고인의 묘소를 찾아 추모했다.

10월 30일은 배우 故 김주혁의 사망 2주기가 되는 날. 후배 배우인 이규한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주혁의 묘소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면서 "저 왔어요 형..."이라는 글로 고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천우희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의 묘소를 찍은 사진과 함께 "오랜만이어요 선배님"이라는 추모 메시지를 올렸다.

故 김주혁의 묘소에는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 초상화, 캐리커처, 그리고 꽃들이 많이 놓여져 있었다.   

   
▲ 사진=이규한, 천우희 인스타그램


故 김무생의 아들로 배우 2세였던 故 김주혁은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줬을 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 출연해 친숙한 이미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몰고가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많은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규한은 故 김주혁과 SBS 드라마 '카이스트'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한 선후배로 지내왔으며, 천우희는 故 김주혁과 같은 소속사로 고인이 출연한 영화 '흥부'에 특별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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