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금융감독원은 31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제14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155명의 입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 금융감독원/사진=미디어펜


이번 공모전에는 금융창작물 등 4개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12.2% 증가한 2706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금융창작물 부문에서는 대구 장동초등학교 정원준 학생을 비롯한 6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최우수상은 느린학습자(발달장애인)를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한 신한카드가 받았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금융교육은 국민들의 금융생활을 윤택하게 할 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금융강국으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내실있는 금융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학교, 금융권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공모전 수상작을 금융교육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은 ‘1사 1교 금융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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