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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와 코레일 사옥/사진=코레일. |
[미디어펜=손희연 기자]한국철도(코레일)가 계좌이체로 구매한 승차권의 환불처리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코레일은 이날부터 계좌이체 승차권 결제를 금융결제원과 직접 시스템을 연동하도록 변경해 결제 승차권의 환불 처리를 신속하게 바꾼다.
그동안 계좌이체 결제 승차권의 환불은 지정된 은행을 통해서만 이루어져 절차도 복잡했고 은행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거나 점검이 있는 경우 환불운임을 받기까지 하루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처음 한 번만 계좌정보를 등록하면 이후에는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를 완료할 수 있는 간편 계좌이체 시스템을 내년 상반기 중 도입해 고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한국철도는 지난 2007년부터 신용카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홈페이지 계좌이체 결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펜=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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