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신한은행이 전문 분야에서 맞춤형(Bespoke)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현업 부서에 채용 권한을 위임해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시에 채용해야 한다는 진옥동 은행장의 의지가 반영된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용은 서류 전형 이후 현업 부서의 차·과장급 실무자가 응시자를 평가하고 부서의 부부장 이상 관리자와 인사부 채용 담당자가 직무 관련 역량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채용 분야는 ▲투자금융 ▲부동산/프로젝트금융 ▲증권운용 ▲금융공학 ▲리스크 모델링 ▲디지털 기획 ▲퇴직연금 보험계리사 등 7개다.

지원 서류는 오는 19일까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