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4조5233억원, 영업이익 5511억원 기록
[미디어펜=조우현 기자]㈜GS는 올해 3분기 매출액 4조5233억원, 영업이익 5511억원, 당기순이익 243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 분기(2019년 2분기) 매출액 4조5081억원 대비 0.3% 증가, 영업이익 4878억원 대비 13.0% 증가, 당기순이익 2013억원 대비 21.0% 증가했다.

또한 전년 동기(2018년 3분기) 매출액 4조7198억원 대비 4.2% 감소, 영업이익 6894억원 대비 20.1% 감소, 당기순이익 3512억원 대비 30.7% 감소했다. 

이에 따라 ㈜GS는 올해 3분기 누계 매출액 13조4502억원, 영업이익 1조5517억원, 당기순이익 650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3분기 누계 매출액 13조4125억원 대비 0.3% 증가, 영업이익 1조7960억원 대비 13.6% 감소, 당기순이익 8442억원 대비 22.9% 감소한 것이다.

GS관계자는 “2019년 3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며 “정유제품 스프레드 개선 및 생산량이 증가했고 파라자일렌을 제외한 석유화학 제품들의 스프레드 회복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GS리테일은 편의점 사업부의 실적개선, GS EPS는 설비 가동률 상승 등으로 실적이 증가했고, 다른 자회사들도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준수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판단했다.
 
GS관계자는 “최근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주회사로서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배당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사업의 효율성 증대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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