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 전국 대학(원) 재학생, 창업준비자 등을 대상으로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돕는 ‘하이서울 프론티어’ 재능기부단을 모집한다.

   
 

17일 서울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재능기부단은 서울시 인증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하이서울브랜드, 사회적 배려기업의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 일정기간 인큐베이션 역할을 수행하는 다누리기업 등 SBA가 관리·운영 중인 중소기업의 마케팅·홍보활동에 나선다.

모집 분야는 △중소기업 온라인마케팅 지원 △홈페이지 디자인지원 △인터넷방송 녹화·홍보등이며, 활동기간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3개월이다.

특히 서울산업진흥원은 이번 재능기부단 운영 과정에서 중소·벤처기업 마케팅투자사 씽크이지와의 연계활동을 벌인다.

씽크이지가 진행하는 중소기업 자금유치 지원, 물품판매 프로젝트 등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대해 재능기부단이 인터넷방송 촬영, 마케팅 등에 참여하는 식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30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ba.seoul.kr) 내 고객센터 공지사항 코너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은 후 본인이 희망하는 재능기부 분야를 선택, 이메일(hiseoulbrand@sba.seoul.kr)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올해 말 활동기간 종료 후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명의 활동증명서를 발급하며 하이서울브랜드 참여기업이 공채를 진행하는 경우 우선채용 추천에 나선다. 우수활동자에게는 하이서울브랜드 명의로 추천서도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 강소기업팀(amiga00@sba.seoul.kr, 02-2657-5711)으로 문의 가능하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