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박보영이 부상 당한 팔 치료를 위해 장기 휴식을 갖는다. 깁스를 6개월은 해야 하기 때문에 공백기가 꽤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보영은 12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근황을 전하고 팬들과 에피소드를 나누던 그는 팔 부상 얘기를 꺼냈다.

박보영은 "팔이 아픈 상태다. 옛날에 다쳤는데 계속 치료를 못하고 두고 있다가 이제야 치료하게 됐다"면서 "깁스를 6개월 정도 해야 한다"고 밝혔다.

   
▲ 사진='더팩트' 제공


"건강을 위해 조금 쉰다"며 치료를 위한 휴식이 불가피하다고 한 박보영은 "좋지 않은 소식이지만 쉬게 됐다. 상황을 다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안하고 싶어 안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엄청 눈치를 보고 있다는 것만 알아달라. 뭘 하더라도 내 마음 같지가 않다"라고 현재 어려운 상황을 전했다. 

"재정비 시간을 갖겠다"는 박보영은 팬들에게 "건강해져서 많이 (활동)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박보영은 지난해 영화 '너의 결혼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 6월 종영한 tvN 월화극 '어비스'에 출연한 이후 활동을 쉬고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