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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월드의 수능탈출 이벤트./사진=롯데월드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외식업체들이 수능 전후 수험생들을 모으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내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월드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수능날인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험 준비로 고생한 수능 응시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수능날인 14일부터 17일까지 수험생을 대상으로 종합이용권을 최대 63% 할인된 가격인 2만1000원에 판매한다. 18일부터 30일까지는 2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동반 1인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매표 시 수험표를 제출하면 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14일부터 17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에게 50% 할인된 가격(1만5500원)에 입장권을 판매한다.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는 1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역시 동반 1인까지 할인 가능하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도 수험생들을 위한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울스카이는 14일부터 17일까지 약 40%(1만6000원), 18일부터 30일까지 약 30%(1만9000원)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
신라스테이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가족들을 위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신라스테이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을 대상으로 패키지 및 뷔페 할인과 특별 기프트 증정, SNS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신라스테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인 객실 패키지를 예약하고, 체크인 시 수험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기간은 2020년 1월 31까지 진행되며, 일부 상품은 제외된다. 한편 미성년자의 경우 투숙 시 부모님 동반이 필수다.
또한 신라스테이 뷔페 레스토랑 '카페'에서도 수험생과 가족들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신라스테이 광화문, 마포, 서대문, 역삼, 서초, 구로, 울산, 해운대 총 8개 호텔에서 오는 30일까지 뷔페 식사를 이용하고 수험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 호텔별로 해당 뷔페, 할인률, 이용 기간, 이용 인원 수 등은 상이하다.
전국 신라스테이 객실이나 로비, 카페에서 수험표가 보이게 인증샷을 찍은 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하는 SNS 이벤트도 2020년 1월 말까지 진행한다.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는 수능 시즌에 맞춰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투썸 치얼업키트'를 출시했다. '투썸 치얼업키트'는 달콤한 '마카롱(마카롱 세트 6개입)'과 투썸 '미니텀블러(200ml)'가 함께 구성된 제품으로 맛과 실용성 모두를 갖춘 제품이다.
떡 전문 프랜차이즈 '빚은'도 수능을 앞두고 '수능 선물세트' 14종을 출시했다. 대표 제품은 3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소담떡 세트', 전통 엿으로 구성된 '합격기원 전통엿세트', 통팥, 쑥, 딸기, 망고 등 4가지 맛 찹쌀떡으로 구성한 '합격기원 찹쌀떡세트', 전통엿과 다양한 떡이 혼합이 되어있는 '백발백중세트', '합격의문세트' 등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수험생들을 향한 합격 응원 메시지를 담은 뻬뻬로 수능기획팩(3종)과 '보여줘 너의 수확능력', '갑자기 분위기 수능떡상' 등 재치있는 응원 메시지가 적힌 찹쌀떡 2종을 판매한다. 또한 오는 15일까지 빼빼로 수능기획팩(3종)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재치있는 응원 문구가 적힌 컴퓨터용싸인펜을 무료 증정한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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