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이탈리아 수도 ‘로마’를 신형 모델의 이름으로 결정했다.
14일(현지시각) 페라리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 로마에서 새로운 모델 페라리 로마(Ferrari Roma)의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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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 페라리 로마 / 사진=페라리 |
고객들에게 선 공개된 신형 쿠페 모델 페라리 로마는 세련된 모습과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지닌 디자인에 독보적인 성능 및 핸들링까지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페라리 로마는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한 엔진인 8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강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SF90 스트라달레에 도입된 바 있는 신형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된다.
남다른 감각과 스타일을 지닌 페라리 로마는 1950~60년대 로마를 대표하는 자유분방하고 즐거운 삶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페라리 로마의 정교함과 세련된 아름다움은 현대적인 ‘라 돌체 비타(달콤한 인생)’의 콘셉트를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라리 로마는 오는 11월14일(현지시각), 글로벌 출시 행사를 통해 전 세계에 공식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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