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 타이칸 터보 등 다양한 포르쉐 차량 전시 예정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포르쉐가 LA오토쇼서 전기차 타이칸의 엔트리 모델 타이칸 4S를 공개하며, 미국 시장 인기모델 마칸의 신형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19일(현지시각) 포르쉐는 ‘타이칸 4S’가 LA오토쇼의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고 밝혔다.

   
▲ 포르쉐 타이칸 4S / 사진=포르쉐


‘타이칸 4S’는 최대 530마력, 390kW 퍼포먼스 배터리와 571마력, 420kW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탑재한 두 개 배터리 용량으로 구성된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은 “1년 전 바로 이 곳, 포르쉐 제 2의 고향과도 같은 캘리포니아에서 신형 911을 공개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차 타이칸을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며, “포르쉐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시키는 타이칸을 통해 앞으로도 브랜드의 성공적인 역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포르쉐 마칸 터보 / 사진=포르쉐


또한, 이번 오토쇼에서는 오는 11월 22-23일 포뮬러 E 챔피언십 첫 출전을 앞둔 자사 최초의 포뮬러 E 머신 ‘포르쉐 99X 일렉트릭(Porsche 99X Electric)'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LA오토쇼 프레스 컨퍼런스는 현지시각 기준 오는 11월20일 오후 6시 50분부터 7시 15분 까지 포르쉐 뉴스에서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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