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유승준이 오보를 지적하고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가수 유승준(스티븐 유·43)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승준, 국민에 대한 미안함에 귀화 고려 중'이라는 헤드라인의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유승준은 "김 변호사님이 분명히 '기여'라는 단어를 쓰셨는데 '귀화'라고 기사가 나왔다. 그리고 '재량권'을 '재산권'이라고 쓰셨다"며 "두 단어가 김 변호사님의 의도와 완전 다르게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잘못 듣고 올리셨다면 빨리 수정해달라. 일부러 그렇게 하신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확실하지 않은 기사가 이런 식으로 미화되거나 오보로 나와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앞서 유승준의 법률대리인 김형수 변호사는 "유승준은 본의 아니게 여러 국민께 불편과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입국하게 된다면 기여할 방안이 있는지 고민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일부 매체에서 '기여'를 '귀화'로 잘못 보도하며 유승준을 향한 비난이 쏟아졌고, 유승준은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 사진=유승준 인스타그램


한편, 서울고법 행정10부는 지난 15일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을 상대로 "사증 발급 거부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의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로써 병역 기피 의혹으로 한국 입국을 금지당했던 유승준은 17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을 기회를 얻게 됐다.

유승준은 지난 10월 19일 유튜브 채널 'Yoo Seung Jun OFFICIAL'을 개설하고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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