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동 대표, 노원구 상계동 일대서 배달 나서
   
▲ 신유동 휴비스 대표(둘째줄 왼쪽에서 6번째) 등 임직원들이 20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연탄을 배달했다./사진=휴비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휴비스가 전국 사업장 소재지 인근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기부했다.

휴비스는 지난 18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주 및 서울 지역에 4000장씩 총 1만2000장의 연탄을 전달했으며, 신유동 대표를 포함한 40여명의 본사 임직원들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20일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집집마다 연탄을 배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신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은 더 빨리 찾아오고 더 늦게 끝나지만 작은 도움이 모여 우리 이웃들의 겨울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휴비스 관계자는 "해마다 생산량이 줄어가긴 하지만, 여전히 연탄이 필요한 곳이 우리 주변에 많다"며 "연탄 마련은 강추위가 찾아오기 전 겨울을 준비하는 것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휴비스는 매년 소외 받는 지역사회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물품·도서·식사 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연탄 나눔도 그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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