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축되는 국립농업박물관 조감도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월 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옛 농촌진흥청 부지에서 국립농업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업박물관은 농업·농촌의 발전 과정, 현재와 미래 모습 관련 전시·체험·교육 등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통합적 문화공간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첨단 전시기법과 장비를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농업·식품 산업의 과거과 현대·미래 모습과 가치를 관람하고 체험하는 통합 문화공간으로 구성된다.

총사업비 1550억원을 들여 5만㎡ 부지에 연면적 1만 8000㎡ 규모로 지어진다. 

본관, 별관, 유리온실로 이뤄지며, 2022년 상반기 개관이 목표로 농업관, 어린이체험관, 유리온실, 식문화관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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