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은 25일 실시간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5개 대표 축산물(소, 돼지, 닭, 오리, 계란)의 산지·도매·소매 가격을 지역별·업체별·업태별·등급별·부위별로 실시간으로 수집해 제공하며, 가격 정보뿐만 아니라 전국 5만여개 정육점 위치정보도 검색할 수 있다.

축평원은 이로써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고 합리적 가격을 형성하는 동시에, 소상공인의 동반성장과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장승진 축평원 원장은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대표 정보공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축적되는 빅데이터를 활용, 급변하는 시장환경 분석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