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킨스전자 등 6개사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6개사는 케이비제4호기업인수목적㈜, 케이티비기업인수목적1호㈜, ㈜오킨스전자, ㈜휴메딕스, ㈜녹십자엠에스, 아이비케이에스제2호기업인수목적㈜ 등이다.

케이비제4호기업인수목적㈜의 공모주식수는 1000만주, 공모예정가는 2000원이다. 스팩 규모는 229억원으로 공모를 통해 200억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청구일 기준 자산총계는 28억9900만원이다.

케이티비기업인수목적1호㈜의 공모주식수는 500만주, 공모예정가는 2000원이다. 청구일 기준 자산총계는 19억9800만원이다. 주주는 ㈜바이넥스홀딩스 95.2%, KTB투자증권㈜ 4.8%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자부품 제조업체 ㈜오킨스전자는 지난 2013년 매출액 325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시현했다. 의약품 제조업체 ㈜휴메딕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235억원, 영업이익은 75억원이다. 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관련제품 제조업체 ㈜녹십자엠에스는 지난해 매출액 619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

아이비케이에스제2호기업인수목적㈜의 공모주식수는 400만주, 공모예정가는 2000원이다. 자산총계는 19만9900만원이다. 주주는 수성에셋투자자문㈜ 47.6%, ㈜위드인베스트먼트 47.6%, IBK투자증권㈜ 4.8%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