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혼자산다'가 배우 남궁민의 재출연 소식을 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하와이에서 소소한 힐링을 만끽하는 남궁민의 일상이 공개된다.

새 작품을 앞두고 집에서 대사 연습에 매진하던 남궁민은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누아르용 눈빛을 남발하는 독특한 등장을 알렸다. 흐트러진 블라인드를 정리하거나 토마토 주스를 만들 때조차 장르물로 바뀌는 그의 표정은 예기치 못한 웃음을 안겼다고.

이어 하와이로 출국하기 위해 공항 패션을 고민하던 남궁민은 즉석에서 미니 패션쇼까지 펼쳤다. 특히 그는 "기자님들도 올 수 있고 하니까…"라며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


   
▲ 사진=MBC '나혼자산다' 제공

   
▲ 사진=MBC '나혼자산다' 제공


지난 '나혼자산다' 출연 당시 웃음 포인트였던 '간헐적 운동법'은 하와이에서도 이어졌다. 아침을 맞은 남궁민은 테라스에서 밴드 운동을 시작했지만, 이내 바다를 바라보며 운동보다 감성에 젖어들며 허당미를 발산했다.

운동을 마치고 밖으로 나선 남궁민은 주변의 마켓과 거리를 산책하며 제대로 여유를 즐겼다. 독보적인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남궁민의 또다른 하루가 기대된다.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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