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라자다 싱가포르 등 국내외 기업 140개사 참가
구직자 2300여명과 채용면접 진행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 글로벌 무역인력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29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개막식에는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 행장, 하철승 강남구 부구청장, 강승구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회장, 구숭완 무역협회 물류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장 등이 참가했다.

박람회에는 바이오 인식 전문 기업 슈프리마, 반도체 테스트 장비업체 엑시콘, 플라즈마 소독기 개발 스타트업 플라즈맵 등 국내 124개사와 동남아 전자상거래 1위 기업 라자다 싱가포르, 치과용 의료기기 업체 오스템 등 해외 16개 기업이 참가해 2300여명의 구직자와 채용면접을 진행했다.

김고현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올해 처음으로 구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사전 서류전형을 시행해 기업과 구직자가 매칭되도록 노력했다”면서 “이 박람회를 해외 영업, 해외 마케팅 등 무역인력 취업 및 구직에 더욱 특화시켜 더 많은 채용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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