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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어린이들이 운항승무원 업무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제공 |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진에어가 부산 키자니아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진에어는 지난 28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어린이 33명을 초청해 승무원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해보고 자신의 꿈과 적성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실제 비행기 동체로 만들어진 교육 센터에서 승무원 업무를 체험했다. 객실승무원이 돼 기내 서비스 및 기내 안전 교육을 받기도 하고, 모의 비행장치에서 직접 비행기 조종을 하는 운항승무원으로 변신하는 등 승무원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통해 비상 시 탈출 훈련을 받는 등 실질적인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아울러 병원, 소방서, 뷰티살롱 등 다른 체험관도 방문해보며 여러 직업을 경험하고 담당 업무를 배워 보기도 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초청 행사를 통해 올바른 직업관을 배우고 체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2016년 부산 키자니아에 승무원 교육 센터를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꾸준히 취약계층 아동 초청 직업 체험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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