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및 아이폰 통해 남아공 월드컵 경기 생중계

포털업계 최초로 다음이 남아공월드컵 중계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 중계는 11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멕시코의 개막전 인터넷 생중계를 시작으로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동영상, 디지털뷰에서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제공해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월드컵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터넷 생중계 서비스는 월드컵 전체 64경기를 중계로 생생하게 제공하며, 아이폰을 통한 생중계는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및 주요 조별 예선 경기 및 16강, 8강, 4강, 결승 등 총 36경기를 제공한다. 모바일웹에서는 월드컵 하이라이트 중계 영상, 인터뷰, 월드컵 관련 동영상을 서비스한다.

또한 디지털뷰에서도 전날 월드컵 하이라이트 중계 영상을 제공해 장소나 시간에 구애 없이 누구나 월드컵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뷰는 서울메트로 1~4호선 설치되어 ㈜핑거터치가 운영중인 디지털 영상 시스템으로 월드컵기간 동안 경기 일정, 결과, 주요뉴스, 경기화보 및 각종 관련 이벤트 등을 볼 수 있는 ‘남아공 2010’을 제공한다.

다음 김영채 스포츠팀장은 "다음은 지난 동계올림픽 국내 최고 기록인 49만명 동시중계를 비롯해 월드컵,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등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인터넷 생중계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안정적인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