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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의 김재철 현장 소장(우측에서 네 번째)이 수상자들과 단체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롯데건설 |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롯데건설은 지난달 27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에서 안전관리 우수사례부문 대상(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등 관계자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건설 시설 안전 혁신기술 경진대회의 시상식과 발표회가 함께 진행됐다. 경진대회와 발표회는 건설 현장의 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시설물 유지관리와 관련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17년부터 개최됐다.
경진대회는 표어, 포스터, 안전관리 우수사례, 시설안전 우수사례 등으로 나누어 진행됐고, 심사를 통해 분야별 대상(국토부장관상)1팀, 최우수상(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상) 1팀, 우수상(관련 학협회장상) 1팀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롯데건설은 아산-천안 고속도로(제2공구) 현장(현장 소장 김재철)에 적용한 ‘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혁신활동’이라는 주제의 사례를 발표해 안전관리 우수사례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롯데건설 아산-천안 2공구는 교량 임시고정장치 설계 및 시공 개선과 PS강봉 긴장력 모니터링기술,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가시설 시공 개선 및 타워크레인의 양중관리 개선을 현장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 같은 사례는 사고예방 중심의 안전 활동을 혁신적으로 시행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평소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작업 환경을 개선해 온 덕분에 이번에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안전 혁신이 롯데건설의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전 현장에서 스마트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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