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채용이 24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2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일반직 신입행원 채용 절차 중 원서 접수가 이날 마감되고 서류전형이 시작된다.

신한은행 채용은 자격요건이 없는 열린 채용으로 진행되며, 2015년 2월 졸업예정자이거나 기 졸업자라면 연령, 학력 및 전공에 따른 제한이 없다.

신한은행 청년채용은 일반직 200명,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30명, 장애인·보훈 특별채용 30명 등 총 260명 규모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약 74% 증가한 규모다.

신한은행 측은 “이번 채용부터 자격증, 어학 등 스펙 기입을 없애고 은행의 핵심가치에 부합하고 고객과 공감할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을 보유한 성장형 인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시간선택제 일자리도 100명 채용한다”고 말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상반기 중 시간선택제 220명을 선발한 바 있다. 신한은행 채용 접수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한은행 채용 경쟁률은 지난해와 비슷한 100대1로 전망된다.[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