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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졸업생들의 해군 장교 임관식 모습 |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세종대학교는 오는 27일부터 31일 3일간 국방시스템공학과 2020학년도 정시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방시스템공학과는 정보과학화속에 점차 첨단화돼 가는 국방운용 체계를 이해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용, 관리하기 위한 기본지식과 역량을 갖춘 군사과학기술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무기체계의 공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기술군을 선도하는 전문가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해 군사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교과목을 편성하고 있다. 또 군의 핵심간부로서 자질함양을 위해 국방정책 및 전략에 대한 교육 과정도 제공한다.
특히 해군함정·항공기·잠수함 및 첨단 무기체계와 관련된 제어공학, 신호처리, 시스템공학, 컴퓨터공학, 통신 및 전파공학 등의 전자 및 정보통신공학 분야와 역학 및 로봇공학 등의 기계공학 분야 등의 교과목을 중점적으로 개설하고 있다.
국방시스템공학과는 해군과의 협약을 통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4년 간 해군으로부터 전액 군 가산복무 지원금을 지원받으며 해군장교로 임관 후, 의무기간 복무해야 하며 전역 시 각종 첨단무기체계 생산 관련 산업체 및 연구소에 취업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해군장교 근무기간 중 △국내·외 대학원에서 국비로 석·박사 학위 취득 △국내·외 다양한 연수기회 부여(각종연합 훈련 참여, 신무기체계 인수 교육 등) △선택한 병과에 따라 항해사, 기관사, 항공기 조종사 등의 면허 취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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