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제주 노선 특가운임도 위탁 수하물 1개 무료 제공
"특가 프로모션 이용승객 비중 ↑…편의향상 차원"
   
▲ 한 고객이 에어서울 위탁 수하물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에어서울이 국내선 모든 운임에서 무료 수하물 제도를 시작한다.

에어서울은 11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서 특가 운임을 구매한 사람도 위탁 및 기내 수하물을 1인당 1개(15kg)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10월 27일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한 에어서울은 기존에는 특가 운임 항공권에는 위탁 수하물을 제공하지 않았다.

하지만 특가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승객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승객 편의 향상을 위해 앞으로는 모든 운임에서 위탁 수하물을 제공키로 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기존에는 특가 운임에서는 위탁 수하물을 제공하지 않고 있었지만 특가 이벤트를 활용해 항공권을 구매하시는 고객이 많아 편의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앞으로 모든 운임에서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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