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13일 1.5% 급등하며 2170선을 넘겼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2.90포인트(1.54%) 상승한 2170.25로 거래를 마감했다.
|
|
|
▲ 사진=연합뉴스 |
지수는 27.28포인트(1.28%) 오른 2164.63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계속 지켰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 6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고, 특히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 5월 7일(2176.99)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79억원, 4786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개인은 985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2.63%), SK하이닉스(5.40%), 삼성바이오로직스(1.54%), 현대차(0.83%), 현대모비스(0.39%), 신한지주(3.28%), LG화학(0.83%), POSCO(3.18%)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73%), 증권(2.70%), 은행(2.45%), 비금속광물(2.14%), 종이·목재(1.87%) 등 대부분 강세를 보였고 섬유·의복(1.28%)만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6.51포인트(1.02%) 오른 643.45로 이번 주 거래를 마쳤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