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18명, 연합 10명 등 포함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11일 개막되는 남아공월드컵을 취재하기 위해 국내 언론사에서 모두 126명의 취재진이 파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사의 경우 중계권자인 SBS가 최대인원인 18명(취재 11명 ENG 7명)을 파견하는 등 총 45명이 참가하였다. 신문사의 경우 연합뉴스가 10명(취재 6명 사진 3명 동영상 1명)을 파견하는 등 총81명이 취재하고 있다.


자료제공 : 대한축구협회, 6월 10일기준
▲자료제공 : 대한축구협회, 6월 10일기준


직군별로 보면 취재기자가 79명이 참여하고 있고 사진기자 23명 동영상 및 ENG카메라기자가 24명이남아공에 특파되었다.

SBS의 관계자에 따르면 타사는 예전 월드컵때 2-3백명씩 파견한 것에 비해 SBS는 선택과 집중에 의해 100여명으로 슬림한 취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계방송팀에는 PD, 기술스탭, 작가, 아나운서, 해설위원(차범근, 김병지 등) 등으로 구성되며 취재보도팀에는 취재기자, ENG카메라기자 등이 참여하며 교양팀도 별도로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파견되었다고 말했다.

또 예능팀에는 '태극기휘날리며'를 위해 별도의 인원이 참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