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특집관서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등 제공

KT가 SBS와 IPTV 월드컵 중계에 대한 합의를 마무리하고, 개막전부터 결승전까지 2010 남아공 월드컵 64개 전 경기를 쿡TV를 통해 중계 방송한다.

KT는 이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팀 매 경기마다 서울광장과 코엑스 앞길에서 대규모 길거리 응원전을 붉은악마 및 타 기업들과 공동으로 개최해 거리로 나온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쿡TV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개막과 함께 전 경기 중계, 월드컵 특집관 오픈, 특집 쇼 프로그램 제작 방영, 쿡TV트윗 출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쿡TV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개막과 함께 전 경기 중계, 월드컵 특집관
오픈, 특집 쇼 프로그램 제작 방영, 쿡TV트윗 출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쿡TV는 SBS 채널(6번)과 더불어 쿡TV 플러스 채널(1번)에서도 월드컵 중계를 제공해 같은 시간에 두 경기가 겹치는 경우 시청자가 보고 싶은 경기를 선택해서 볼 수 있게 했다. 남아공 월드컵은 본선 조별리그에서 총 8번이 이처럼 두 경기가 동시에 열린다. 또한 한국전에서는 두 채널을 통해 각기 다른 해설자의 오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다.

경기 중계와 함께 11일 오픈한 ‘월드컵 특집관’에서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기종료 후 30분 이내에 업데이트되는 전체경기 다시보기, FIFA가 제공하는 경기 하이라이트, 현지의 생생한 소식을 전해주는 남아공 이모저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KT 미디어본부장 서종렬 전무는 “쿡TV는 시청자들이 보다 재미있고 편리하게 월드컵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정적인 방송 서비스와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