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라디오 서비스 ‘해피박스’

EBS가 KT와 공동으로 휴대폰으로 라디오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라디오 서비스인 ‘해피박스’ 서비스를 14일부터 개시한다.

현재까지 EBS FM은 지상파 라디오와 PC(EBS PC전용 플레이어인 ‘반디')를 통해 시청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모바일 시청 매체 확장으로 국내의 대표적인 어학 교육과 교양 매체인 EBS FM을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해피박스’ 서비스는 EBS FM의 지상파 라디오 청취뿐만 아니라, ‘보이는 라디오’까지 같이 시청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이번 서비스 가입자들은 지상파 라디오 청취 또는 '보이는 라디오' 시청 중에 실시간으로 댓글을 달고, 대화방을 통해 다른 서비스 이용자와 대화할 수 있게 된다. 향후에는 인터넷 ‘반디’게시판과 연결하여 PC 사용자와도 대화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해피박스’ 서비스는 7일 동안 무료 체험이 가능하며, WIPI(1)가 지원되는 단말기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