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4층 9개동 총 785가구 규모…541가구 일반분양
   
▲ 두류파크 KCC스위첸 투시도./사진=KCC건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KCC건설은 오는 20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제07구역에서 '두류 파크 KCC스위첸'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두류 파크 KCC스위첸’은 지하 3층~지상 24층, 9개동, 총 7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541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두류 파크 KCC스위첸’은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대형공원인 두류공원이 단지 앞쪽에 위치해 있다. 두류공원은 약 165만 ㎡규모로, 북쪽에 금봉산을 기준으로 이월드, 83타워, 대구광역시립 두류도서관,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 대구문화예술회관 등이 조성돼 있다. 남쪽에는 성당못을 중심으로 두류워터파크, 롤러스케이트장, 분수대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단지 바로 앞에 성남초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내당초, 구남중, 대구대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여기에 홈플러스(내당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등의 상업 및 의료 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 단지 앞 주요도로인 성당로를 통한 광역교통망 접근성도 용이하며, 약 도보 10분대에 대구지하철2호선 내당역과 반고개역이 위치해 있어 대구시내로 이동도 가능하다. 

‘두류 파크 KCC스위첸’은 계획돼 있는 두류동 정비사업 중 첫 번째로 시행되는 개발사업이다. ‘두류 파크 KCC스위첸’ 분양 이후 달서구 제04구역, 달서구 제05구역, 달서구 제06구역을 비롯해 남구 대명3동 뉴타운 개발이 예정돼 있어 개발 완료시 신도시 버금가는 신흥 주거 지역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또 대구광역시 내 비조정대상지역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자격 요건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고 지역별 청약 예치금을 예치한 자는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생활여건을 대부분 갖춘 입지에 향후 재정비사업을 통해 높아질 지역 미래가치까지 더해져 프리미엄이 더욱 기대되는 아파트”라며 “KCC건설이 선보이는 프리미엄 상품 설계와 내부 인테리어, 마감재 등으로 실수요자 중심으로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두류 파크 KCC스위첸’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85-1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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