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단기간 4천대 판매…1999년 입사 후 연평균 190여 대 팔아
포상으로 '더 K9' 수여
   
▲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한 경남동부 울산지점 정성만 영업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차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기아자동차의 12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탄생했다. 최단 기간 4000대 판매 기록도 새로 썼다.

기아차는 18일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한 경남동부 울산지점 정성만 영업부장을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로 임명하고, 상패와 함께 포상 차량 K9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 직원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다. 정성만 영업부장 이전까지 단 11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1999년 입사한 정성만 영업부장은 연평균 약 190대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유지하며, 20년 7개월 만에 누계판매 4000대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20년 7개월은 역대 그랜드 마스터 달성 기간 중 가장 짧은 기간이다. 정성만 영업부장은 역대 최단기 그랜드 마스터 달성이라는 기록까지 갖게 됐다.

정성만 영업부장은 "항상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고객들과 신뢰를 쌓을 수 있었던 이유"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기아차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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