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의 5G 서비스 브랜드평판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KT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5G 서비스 3개 브랜드의 지난 한 달간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한 결과, KT가 1위, SK텔레콤이 2위, LG유플러스가 3위로 분석됐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소는 11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의 5G 서비스 브랜드 빅데이터 166만4139개를 분석해 소비자와 브랜드의 관계를 알아냈다.
1위 KT 5G 브랜드는 참여지수 34만1628 미디어지수 20만4185, 소통지수 51만1033, 커뮤니티지수 32만443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7만7098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65만2317와 비교하면 28.76% 하락했다.
2위 SK텔레콤 5G 브랜드는 참여지수 1만940, 미디어지수 15만880, 소통지수 12만2507, 커뮤니티지수 12만5515로 브랜드평판지수 25만8961로 분석돼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57만6163와 비교하면 55.05% 줄었다.
3위 LG유플러스 5G 브랜드는 참여지수 1만940, 미디어지수 15만7724, 소통지수 12만7195, 커뮤니티지수 10만885로 브랜드평판지수 22만8080로 분석됐으며,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53만3430와 비교하면 57.24% 하락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올해 12월 5G 서비스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KT 5G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KT 5G 브랜드는 데이터 제한없는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실시하고 있다. 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파트너로 세계 최초 5G시범서비스로 통해 5G 역량을 검증받았다. 국내 주요 도시는 물론 KTX, 공항 등 이동 구간까지 5G 네트워크 구축 완료했으며, 역사, 대형 쇼핑몰, 호텔, 리조트 등 인빌딩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5G 서비스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지난 11월 브랜드 빅데이터 276만1910개와 비교하면 39.75%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96.23% 하락, 브랜드이슈 8.96% 하락, 브랜드소통 32.53% 하락, 브랜드확산 12.40%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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