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슈가맨'이 소환한 추억의 가수 양준일이 오늘 '뉴스룸'에 출연한다.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할 예정이다.  

JTBC 메인뉴스 '뉴스룸' 측은 25일 공식 SNS를 통해 양준일의 출연을 예고했다. "뉴스룸을 찾은 특별한 크리스마스 손님! '시간여행자' 가수 양준일 씨입니다. 오늘 저녁 8시, 뉴스룸에서 뵙겠습니다"라고 양준일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 사진=JTBC '뉴스룸' 공식 트위터


인터뷰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주중 '뉴스룸'을 진행하는 손석희 앵커가 양준일과 만나 얘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1990년 초 히트곡 '리베카'로 활약했던 양준일은 시대를 앞서간 패션 스타일과 무대 퍼포먼스로 온라인상에서 '탑골 GD'라 불리며 크게 화제가 됐다. 이에 그의 모습을 보고싶어 하는 팬들의 요구가 높아졌고, 미국에 살고 있는 양준일은 지난 6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시즌3'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슈가맨' 출연으로 다시 주목 받은 양준일은 올해 마지막날인 오는 31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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