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와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이 줄줄이 결방한다. '가요대축제' 생중계 때문이다.

오늘(27일) KBS의 연말 가요 총 결산 무대 '2019 KBS 가요대축제'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진다. '가요대축제'는 KBS 2TV에서 오후 7시 50분부터 생중계로 방송된다.

이에 따라 평일 오후 7시 50분 방영되던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던 여행 예능 '배틀 트립'과 오후 9시 45분 방송되던 새로운 메뉴 개발 예능 프로젝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모두 쉬어간다.

한편 신동엽, 진영(갓세븐), 아이린(레드벨벳)이 진행하는 '2019 KBS 가요대축제'에는 방탄소년단, 송가인을 비롯해 총 24팀의 가수들이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