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지난달 기업들이 주식, 회사채 등 직접금융으로 조달한 금액이 전월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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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금융감독원 |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들의 직접금융 발행실적은 12조1731억원으로, 전월보다 8조5357억원(41.2%) 감소했다.
11월 중 주식 발행규모는 24건, 7748억원으로 전월보다 2907억원(60.0%) 늘었다.
기업공개(IPO)가 17건으로, 총 5234억원을 조달해 지난달보다 조달금액이 1309억원(33.4%) 더 증가했다.
유상증자로는 7건, 2514억원을 조달, 지난달보다 1598억원(174.5%) 늘었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규모는 284건, 11조3983억원으로, 전월보다 8조8264억원(43.6%) 줄었다.
일반회사채는 27건 1조7080억원 발행돼 전월보다 5조3690억원(75.9%) 덜 조달했다.
운영자금 목적으로, 만기 1년 초과~ 5년 이하의 중기채 혹은 만기 5년 초과의 장기채 위주로 발행됐다.
금융채는 173건, 8조5255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3424억원(21.6%), ABS는 84건, 1조1648억원으로 1조1150억원(48.9%) 감소했다.
지난달 말 기준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522조8783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8214억원(0.3%) 늘었다.
11월 중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발행실적은 151조1019억원으로 전월보다 13조8694억원(10.1%) 늘었다.
CP는 42조4558억원으로 전월보다 6조2801억원(17.4%), 전단채는 108조6461억원으로 같은 기간 7조5893억원(7.5%) 증가했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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