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전문기업 E1이 CJ헬로모바일과 함께 ‘헬로모바일 E1 요금제’를 새달 1일부터 선보인다.
29일 E1에 따르면 헬로모바일 E1 요금제는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단말기와 번호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유심(USIM)만 교체해 사용이 가능하다. 약정과 위약금이 없으며, KT의 통신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통화품질은 KT와 같다.
E1 오렌지카드 회원이라면 헬로모바일 E1 요금제에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헬로모바일 E1 요금제는 ‘E1 반값 21’, ‘E1 반값 26’, ‘E1 반값 31’ 등 3가지 종류가 있다.
요금제별 기본료는 기존 통신사 LTE 요금제의 반값인 각각 2만1000원, 2만6000원, 3만1000원이며, 기본 제공량은 기존 요금제와 동일하다.
E1의 알뜰폰 요금제는 새달 1일부터 전국 E1 충전소와 E1 오렌지카드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E1 관계자는 ”LPG가 대부분 택시, 장애우, 농어촌 지역에서 사용하는 서민 에너지인 만큼 E1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에게 통신 요금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업계 최초로 알뜰폰 마련했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