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마블 영화 '이터널스' 촬영에 한창인 마동석이 근황을 전했다.

배우 마동석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백두산' 5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 런던에서 6개월째 '이터널스' 촬영 중입니다.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마동석은 런던의 상징인 빨간 버스를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고개를 숙여 관객들에게 인사, 반가움을 더했다.

마동석은 지난 18일, 19일 잇따라 개봉한 영화 '시동'과 '백두산'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시동'에서는 미스터리한 주방장 역을, '백두산'에선 지질학자 역을 맡아 활약했다.

현재 마동석이 촬영 중인 '이터널스'는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마동석은 초인적인 힘을 가진 길가메시로 분한다.

'이터널스'는 내년 11월 개봉 예정이며 작품에는 안젤리나 졸리, 셀마 헤이엑, 리아 맥휴, 리처든 매든 등도 출연한다.